BMI 25 이상이면 비만? 체질량지수는 과연 맞을까?

오늘은 BMI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

인바디를 재면 항상 나오는게 BMI지수 이자 어느 한때 다이어트 이야기를 하면 가장 많이 언급되었던 게 BMI지수 체질량 지수라고도 하죠?

 

그런데 사람들은 이 BMI지수가 맞다 안맞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도

꽤 많아 지고 있는데요 왜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지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

 

 

 

 

BMI 지수는 무엇일까?

BMI = Body Mass Index의 약자 체질량 지수라고 불립니다.

이 체질량 지수는 전세계 비만을 측정하는 기준점이 되는 수치입니다

 

Who 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

BMI = 체중(Kg) / 신장(m) * 신장(m)

몸무게에서 키를(단, 단위는 m기준) 두 번 곱한 것을 나누는 셈이 되는데요!

 

예시를 한번 들어볼까요?

 

 

몸무게 54키로그람인 여성의 키가 168센티미터 이면

54/(1.68X1.68) =19.13

즉 19.13의 BMI 체질량 지수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

 

세계보건기구 WHO는 18.5~24.9를 정상으로 이야기를 하고

25가 넘으면 과체중 30을 넘었을 시를 비만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고

저 기준은 서양인 기준이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18.5~23.3을 정상범위

23~24.9를 과체중 25 이상을 비만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.

그래서 한국에서는 BMI25 이상 넘는 사람을 비만으로 보고 있습니다.

세계보건기구에서 내놓은 기준점임에도 불구하고 요즘은 이 BMI 체질량지수를 쓰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.

 

그것은 바로 근육량이 높은 분들이 많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.

비만이라고 한다면 고혈압과 당뇨 등 심혈관계에 문제가 있을 수 있는 사람들인데

근육량이 높아서 몸무게가 높으신 분들은 아무리 봐도 안 좋아 보이진 않거든요

대표적으로 김종국 님은 BMI수차 프로필상을 봤을 때 25가 넘는 비만의 기준이 됩니다.

 

 

요즘은 허리둘레와 복부

 

 

 

그래서 BMI만 보게 되는 것은 정확한 지표가 되지 않기 때문에 최근에는 허리둘레를 더 많이 보게 됩니다.

대한비만학회에서 말하는 허리둘레를 통한 비만수치는 여성은 32인치(85cm) 남성은 35인치(90cm)

넘었을 시 바로 복부비만으로 정의합니다.

 

현재 대한민국에서는 BMI라고 불리는 체질량 지수보다 복부비만을 더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.

그래서 BMI25이면 정상 비정상?이라는 수치는 이제 정확한 수치가 아니라고 보는 편이 더 맞습니다.